오늘은 두산에너빌리티라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력관련주로 관심을 받는 만큼 원자력에 집중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기업개요
두산에너빌리티는 1962년 현대양행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최종적으로 두산그룹에 인수되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 담수설비,건설기계등의 사업을 영위합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
두산에너빌리티는 2개의 상장기업과 61개의 비상장 기업으로 열결 되어있습니다.
그중 연결되어 있는 상장기업은 두산밥캣과 두산퓨얼셀로 각각 46%,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상장기업의 경우 도 몇 개의 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 100%의 지분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순환출자형태를 이루고 있어 정확한 확인은 어렵습니다.
연결재무와 단독재무를 확인하면 종속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은 10/16, 영업이익은 6/10 정도의 비율을 종속기업과의 연결회계로 잡히는 매출로 확인됩니다. 그중 두산밥캣의 매출액은 두산에너빌리티의 41%에 해당합니다.
주주에 관한 사항
최대주주는 두산(주)입니다 총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를 제외한 소액주주의 비율은 62%입니다.
투자자가 알아야 할 사항
현물출자와 더불어 2020년 유상증자, 2022년 유상증자, 2023년 전환권 행사등 꾸준히 증권을 발행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3년을 마지막으로 현재 미상환된 전환사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2. 사업구조
산업의 기초소재 생산, 원자력, 화력등의 발전설비와 연료전지, 신재생 관련 기자재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요약
- 발전설비산업은 원자력설비, 복합화력설비, 해상풍력발전기로 구분
- 연구개발비용 2.7%
- epc산업: 두산에너빌리티가 영위하는 사업으로 발전기자재 설계, 및 제작 사업
- 원자력설비산업: 원자로, 증기발생기등의 주요 설비를 생산
(전후방산업 파급효과가 크며, 장기간, 대규모 사업) - 복합화력설비 산업: 가스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등의 설비를 생산하는 산업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하여 전 세계 5개의 업체만 공급가능) - 해상풍력발전설비: 블레이드, 발전기등의 설계, 제작하는 산업
- 원자력발전은 완공까지 10년, 단기 변동영향 x, 유가와 같은 연료가격 변화에 민감도 높음
- 원자력발전의 품질에 중요한 단조소재 및 증기발생기 튜브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전 세계 5개가량
(두산에너빌리티 포함) - 대형가스터빈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상황
공장가동률의 경우 전체적으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연결되어 있는 종속기업의 두산퓨얼셀의 가동률이 가장 높은 모습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연결매출액을 살펴보면 수출의 매출비중이 높은 모습입니다. 다만 다루는 제품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자세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재무구조
- 유동자산은 현금성자산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비유동자산은 16조억 원으로 무형자산과 유형자산이 대부분을 구성
- 부채는 유동부채가 비유동부채의 2배 정도
- 유동부채는 매입채무와 단기차입금이 유동부채의 절반
- 비유동부채는 장기차입금이 절반을 구성
- 부채비율은 130% 수준
4. 사업현황
-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수주진행 중
- 트럼프 원자력 발전용량 4배로 확대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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